목이 붓고 아플때 이렇게!

사람마다 다르지만 목은 예민한 신체기관입니다.
컨디션이나 환경에 따라 목이 금방 쉬기도 하죠.

환절기에는 건조한만큼 목도 많은 영향을 주는데요
살다보면 목이 붓고 아플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목이 붓고 아플때 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볼께요.

목이 붓고 아플때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가글입니다.
호흡기에 염증이 생겼다면 소독으로 충분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일반 물보다는 생리식염수가 더 적절한데요.
집에 천일염이나 죽염이 있다면 녹여서 가글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시중에는 가글액을 팔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소금이 더 좋더군요.

 

평소 본인이 입으로 숨을 쉬지 않는지 체크해보세요.
늘 입을 벌리고 있거나 입으로 공기를 들어마시는 사람은 목이 자주 아프답니다.

더러운 이물질들이 콧털에 의해 걸러져야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면 그러지 못하거든요.
입으로 숨쉬는 습관은 비염이나 축농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작게는 코막힘부터 해결해야 목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득실대죠.
미세먼지 농도를 떠나서 목이 붓고 아플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아요.
마스크를 착용하면 먼지도 걸러지고 건조한 공기가 바로 들어가지 않아 약간의 도움이 됩니다.

 

목의 통증을 덜어주는데 좋은 대표적인 과일은 귤입니다.
잘 알려진대로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증강시켜주죠.

귤은 목 통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요.
겨울철 간식으로 까먹기 좋고 잘 말려둔 껍질로 차를 닳여 마셔도 됩니다.

 

목이 붓고 아플때 꿀물차도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꿀 한숟가락 넣어 마시면 몸도 풀어지고 목도 부드러워지는데요.

포도당, 과당 뿐만 아니라 칼슘, 철 같은 미네랄도 풍부해서 영양보충이 됩니다.
항균작용과 염증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꿀물 한 잔이 약이 되기도 해요.

도라지는 호르몬분비를 촉진해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 대표적인 뿌리입니다.
약재로도 많이 쓰이고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많이 되죠.

 

목이 붓고 아플때 혹은 간질간질 할때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도라지 반찬도 좋지만 차로 마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도라지차에 위에 언급한 것처럼 꿀 한숟가락 넣어드시면 맛도 좋겠죠.

목이 붓고 아플때는 최대한 목을 쉬게 해줘야합니다.
말수를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면서 목을 부드럽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기침, 가래가 많거나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위의 방법을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