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쓰리고 아플때

반응형

살다보면 바쁜 생활과 규칙적이지 못한 식습관 때문에 속이 쓰리고 아플때가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복통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과식이나 과음으로 인해 발생된다.
술이나 매운 음식으로 식도 또는 위가 자극받게 되면 통증이 유발된다.

이렇게 속이 쓰리고 아플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위장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몸에서 위는 식도를 통해 음식물이 들어오고
이를 잘으깨서 위액과 섞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 잘 섞어 위액을 분비함으로써 일정부분 소화가 된다.

이때 과식이나 과음 부패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급성위염이 걸린다.
알콜도 마찬가지로 속쓰림, 구토, 상부복통이나 식욕부진을 야기한다.
하지만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자극이 적은 미음이나 따뜻한 우유를 먹으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만성위염은 급성위염과 증상과 원인이 비슷하다.
하지만 계속된 습관과 연관이 있으며 폭식과 폭음을 주로하고
음식물을 잘 씹지 않고 그냥 넘기는 사람에게서 만성적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점차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과 복통이 생기면서
위장의 건강이 악화되는 걸 느끼기 때문에 만성이 되기 전에 조치를 해야한다.

일단 속이 쓰리고 아플때는 위염에 좋은 음식이나 식이요법을 실행한다.
소화가 쉬운 식품이 당연히 좋고 조미된 음식은 피한다.
특히 식욕이 돌아오면서 기름진 음식이 당길 수 있는데 
절대적으로 담백하고 따뜻하고 소량의 음식만을 섭취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속이 쓰리고 아플때 따뜻한 차를 마시면 좋다.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현미차나 둥들레차 같은 전통차에다 꿀을 섞어 마시면 더욱 좋다.
당분이 들어가 달콤한 차일수록 효과는 더 높다고 알려져있다.

 


양배추가 속이 쓰리고 아플때 먹으면 좋은 채소이다.
양배추는 비타민U, 비타민K가 풍부해서 위점막을 보호해준다.
특히나 위장에 염증이 있어 속쓰림이 있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동의보감에서는 양배추가 위와 간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한다고 적혀있다.

배가 차가우면 무엇보다 소화가 잘 안되고 경직된다.
따라서 복부는 따뜻하게 해야 모든 병에 걸리지 않는다.


속이 쓰리고 아플때 되도록 배를 차갑게 하는 옷이나 음료는 삼가해야 한다.
집안에 핫팩이 있다면 따뜻하게 데워서 배에 살짝 얹어두면 효과가 있다.
굳이 핫팩이 없더라도 수건을 따뜻하게 데워서 올려도 같은 효과를 본다.

그리고 커피와 담배는 멀리하는 것도 꼭 기억하자.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